로고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가족 문화체험 실시

NH저널 | 기사입력 2022/10/31 [14:46]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가족 문화체험 실시

NH저널 | 입력 : 2022/10/31 [14:46]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등 문화 체험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체험은 평소에 영화 관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과 가족들이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극장 상영관을 대관해 진행했다. 유치원 6가족, 초등학교 63가족, 중학교 5가족 총 74가족이 모여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아야’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영화를 관람했다. 참여 가족들은 캐릭터 머리띠를 함께 착용하고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장애를 가진 아이가 극장을 이용하기가 어려워 집에서 영화를 보며 아쉬움을 달랬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관에 함께 관람한 경험이 너무 소중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가족 문화 체험을 통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